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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공적의료보장시스템이 취약한 대신 민간보험이 발전하였습니다. 이에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전문보험사들이 설립되었구요, 여러가지 보험상품들이 만들어져 왔습니다.
최근 수년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전문 보험사로 '프로지니(PROGYNY)'가 있습니다. 프로지니는 불임, 난임 등 출산과 관련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데요. 15년 설립된 프로지니는 고용주들에 출산 및 가족과 관련한 임직원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에 대한 불임치료 지원 등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미국 기업들이 점점 늘면서 최근 3년간 매출이 600% 넘게 치솟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해말(20.12.31) 기준으로 135개 기업, 기업 임직원 220여만명을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런 활약을 토대로 프로지니는 2018년 미국 CNBC가 선정한 ‘50대 혁신기업’에서 15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2019년 10월25일 나스닥시장에 상장하게 되었죠.
평균 결혼연령 증가와 환경오염, 개인벌 스트레스 증가 등 난임과 불임이 더욱 심화되어가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같네요.
이미 임신과 출산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감소하는 출산에 의해 인구노령화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프로지니의 성장이 세계인구 증가와 임신 및 출산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투자의 시선을 돌려서 성투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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